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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지역교육 거버넌스·혁신교육 생태계 필요하다.”

2022 안양 미래교육지구 추진 동장·학교장 협의회 참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미래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학교장과 동장들의 끊임 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8일과 19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2년 미래교육지구 추진 동장 및 학교장 협의회에서, 상향식 풀뿌리 교육거버넌스 구축‘이란 주제로 이같이 말한 것.


협의회는 18일 동안구를, 19일은 만안구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동장과 86개 초·중·고 학교장이 참석해 미래교육지구 추진에 뜻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같이 동장과 학교장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전국 첫 사례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서로 협력하는 지역교육의 생태계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어 심화시킨 교육모델로서 기존 혁신교육지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교육 거버넌스로 교육자치를 실현해야 하고, 학교와 그 마을 간 손을 잡아 교육 생태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최 시장의 강론이다.


최 시장은 이와 관련해, 만안구의 공공예술 테마파크인 안양예술공원과 동안구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예로 들어, 민·관·학이 협력하면 좋은 창의적 교육모델이 될 것이라고 나타냈다. 동장은 물론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혜도 바랬다.


시의 미래교육지구 추진은 특히 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서 동 단위 마을교육협의회 구축과 이를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핵심이다.


주요 과제로는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 모두를 지원하는 온 학생을 품는 안양 지역화 교육과정 지원 ▲학교 간 연계 사업 지원 ▲마을교육지원 희망창조 프로젝트 ▲마을교육공동체 육성 지원 ▲(가칭) 안양아카데미 설립 등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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