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호계3동, 취약계층에 가구 및 침구세트 등 지원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양가구단지협회 후원으로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안양가구상인회와 협력하여 매월 관내 저소득층 1가구를 선정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협의체에서는 침구세트를 지원하고, 안양가구상인회에서는 침대, 식탁, 옷장 등 대상자별 5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한다.


지난 7일에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이사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가구인 침대와 식탁 및 여름침구를 지원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가구를 옮기고 설치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교체된 기존 가구 폐기까지 도와주어 대상자들이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달 대상자인 김 모 어르신은 "비록 단칸방이지만 새 가구와 침구를 들여놓으니 젊어진 기분이다. 혼자서 하기 힘든 가구설치까지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태종 호계3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물심양면 함께 해주시는 주민들과 후원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