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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사업 기본설계 수립 용역 착수

무용지물 데이터 플랫폼 NO! 유용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YES!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사업 기본설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 선정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수립 용역으로, 지난해 준공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사업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본 사업의 전담 사업관리자(PM)인 그린에코스(주) 김재훈 연구소장의 스마트 도시대기정보 서비스 설계방안, 스마트 실내환기 시스템 설계방안, 실시간 입체 미세먼지 측정망 설계방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자문위원의 정책 및 기술적 의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적 자문으로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 장성호 팀장은 “이미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는 환경빅데이터 플랫폼 현황 참고 및 환경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 인력확보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연구원 배현주 박사는 “향후 지속적인 도시대기정보플랫폼 활용을 위해서는 최근 중요도가 높아지는 오존·기후변화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기술적 자문으로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박현설 부회장은 “본 사업계획 중 스마트 실내 환기 시스템은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실내 기류 해석이 선행된 설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실내환경학회 김명운 회장은 “부천시 고유의 도시 특성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양보다는 질적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도시공사 계동순 스마트기획팀장은 “플랫폼의 다양성을 위해 ITS 교통량 정보 등을 활용한 서비스 도출을 하면서도 유지관리 면에서 사업 타당성도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무수한 데이터가 쌓이는 창고 같은 무용지물의 플랫폼이 아닌 데이터의 융합과 분석에 의해 부천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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