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국제학교 설립 5부 능선 넘었다

우선협상대상 외국학교법인 선정 완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3개 외국학교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택시가 고덕국제신도시 內 아파트 건립사업을 통한 수익으로 국제학교 설립 재원을 조달하기로 한 데 이어, 명문 외국학교법인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에 따라 국제학교 설립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기획 단계에서부터 국제학교 유치 활동을 펼쳐 온 결과, 미국‧영국‧스위스‧캐나다 등 12개 명문 학교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레장 아메리칸 스쿨(스위스)’, ‘폴리테크닉 스쿨(미국), ‘리버데일 컨트리 스쿨(미국)’을 우선협상 1~3순위 대상자로 선정했다.


‘레장 아메리칸 스쿨’은 1916년 스위스 남부 역사‧교육도시 레장(Lysin)에 설립된 학교로 세계최초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지 선정 유럽 프리미엄 스쿨 7위, 졸업생의 약 70% 이상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학교다.


‘폴리테크닉 스쿨’은 1907년 세계 최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분리됐으며, 이 학교 또한 졸업생의 70% 이상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리버데일 컨트리 스쿨’은 1907년 뉴욕주에 설립됐으며, 존 F. 캐네디 대통령이 졸업한 학교로 졸업생의 40% 이상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고 있는 등 3개 학교 모두 매우 우수한 학교라는 평이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학교들에 대한 검증을 거쳐 설립‧운영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연말까지 최종 1개 학교를 선정하고 국제학교 설립 인가 등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국제학교 설립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카이스트 캠퍼스 조성 등과 아울러 100만 특례도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칭)평택고덕국제학교는 세계적인 인재 양성과 삼성‧LG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구역에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약 2,000여명(초‧중‧고)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