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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안심하고 이용하는 어린이집 만들 '2022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 열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지난 23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어린이집 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고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2년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 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돼 관내 어린이집의 건강․안전, 급식․위생관리 등 4개 영역 15개 지표 점검으로 어린이집에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부모참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부모 모니터링단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참여 자격과 보육 마인드가 갖춰진 신청자를 최종 선정했다. 보육 및 보건 전문가 5명, 부모 5명으로 선정된 총 10명의 단원이 5개조로 구성돼 활동을 펼친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463개의 어린이집이 있다. 이 중 250개소의 어린이집에 2인 1조로 이뤄진 부모 모니터링단이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4개 영역에 관련된 지표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보육 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과는 다르게 전문적인 컨설팅 기능이 강화되면서 보육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공감대 형성과 함께 보육 환경의 직접적이고 빠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된 한 단원은 “단순히 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살피고 조언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재홍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2021년도 부모 모니터링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인 중단이 있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는 무탈히 사업을 완수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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