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과 소통으로 만들어가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시립미술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미술관, 지역 예술인에게 묻다 –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예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립미술관은 지역문화 발전 및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정왕어울림센터 내 2~3층(연면적 1,519.62㎡)으로 2024년 12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흥 시립미술관의 기본계획에 대한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로컬드라이브의 미술관 기본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시흥지역 활동 예술인과 시흥의 문화예술 활동의 현황과 지역의 문화적 특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10여 명의 지역예술인들은 시흥 지역의 전문 전시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지역예술을 연구하고,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미술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테이블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뒤이어 진행할 것”이라며 “설문 결과를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6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