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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평생학습, 활기를 되찾다

평생학습원, 일요일 개방 후 5개월 동안 일요일 이용자만 1,500여 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이 올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과 더 가까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일요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법정 공휴일 및 명절 연휴 휴관)로 운영 중이다. 작년 8월부터 연말까지 1,500여 명이 일요일에 이용했으며, 올해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로 이용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열린 복합문화공간인 도란도란 쉼터 ▲오손도손 북카페 ▲웃고 떠드는 평생학습 도서관 ▲개방형 사무공간인 시민 사무실 등은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20여 개의 학습동아리도 코로나19로 2년 넘게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 후 학습 모임방이 동아리 회원들로 활기를 되찾았다. 시설 대관도 증가해 학습동아리를 제외한 대관이 3월 기준 130여 건에서 4월 60여 건, 5월 현재 70여 건으로 증가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이용자 수 증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내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및 준비 중이다.


현재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 중이며, 우리동네 디지털 배움터가 정보 배움실에서 진행 중이다. 광명자치대학을 비롯해 청년을 위한 미디어 강좌, 권역별 마을배움터 등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이에 발맞춰 광명시에서 운영되는 기관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눈에 정리하여 시민이 더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2년 광명시 평생학습 안내 책자 '광명, 평생 e하다'를 발간했다.


'광명, 평생 e하다'는 ▲학습기관 위치 ▲운영 시간 ▲시설 현황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 ▲프로그램 내용 등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여러 정보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한 책자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휴대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페이지도 제작해 5월부터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대관은 9시부터 운영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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