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만안구, 19일 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 오픈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 들려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임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19일 안양시 만안구청에서 있었다.


노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성취감을 부여하고, 어린이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만안구 특수시책으로 올해로 7회째 개설이다.


동화구연 양성과정에 응모해 선정된 수강생은 60세 이상 남녀 20명이다.


이들은 전문 강사(임정화 52세)의 지도로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만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동화구연지도자 과정을 수강한다. 7월 21일까지 열리는 기초과정 후, 휴가철인 8월 휴식기를 거쳐 9월부터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실감 나는 목소리 표현법과 화술 연습, 교육적 손 유희, 동화 시면, 인형극 만들기, 그림책 놀이하기 등이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교재 교구 구매비만 부담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될 경우는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대체될 계획이다.


심화 과정까지 빠짐없이 수강하는 수강생에게는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은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겸한 어린이집 동화구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19일 개강식에서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재능기부, 자원봉사, 100세 기대 전문인 등에 부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완주해 자격증을 손에 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