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대안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를 ‘인성교육실천주간’으로 지정해 가정과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갖고, 가족의 인생 책을 소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에서는 부모님, 친구, 선생님들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감사 편지 쓰기’활동을 진행했다.
도서관에서 긍정적 자아 선언 문장을 읽은 후 마음에 드는 문장을 예쁜 손글씨로 적어보는 ‘자아 긍정문 필사하기’ 등 활동도 참여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관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아 긍정문 필사하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나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고, 앞으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똑같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대 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제 체험과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은 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자아관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갖추길 바란다. 시민적 인성 함양을 생활화한다면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문화가 자연스럽게 내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