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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남한산성, 새로운 길을 묻다’ 포럼 개최

○ 경기도, 4월 18(목) 주민과 함께하는 남한산성 세계유산 활용방안 포럼 개최
○ 정부의 문화재정책 방향에 맞는 남한산성 세계유산 활용방안 마련 위해 토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남한산성세계유산 센터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새로운 길을 묻다’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한산성 세계유산 활용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문화재 활용사업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정부의 문화재정책 취지를 반영한 신규 사업의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의 좌장은 ‘행복한 상상’ 송경희 대표가 맡고, 박동석 건국대 교수, 박성진 예문관 대표이사, 임덕수 문화재청 전문위원 등 관계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문화재를 활용한 가치 브랜드화가 중요한 과제이며, 남한산성의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협의회의 역량을 키우고 주민협의회에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에서는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고용창출 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체감도가 낮고 남한산성에 대한 홍보방식도 탑-다운 방식보다는 바텀-업 방식에 주안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패널들은 광역 또는 지자체에서 조례 개정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노력을 통해 고용창출을 꾀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고, 세계유산에 걸맞은 전문가, 관리자,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최병길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여러 제언과 의견을 수렴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재 활용 정책을 추진해 지역의 일자리와 경제적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희 하남시 의원은 “남한산성이 가진 다양한 문화재의 활용방안과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센터에서는 문화재 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 관계 전문가 컨설팅, 주민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세계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체계적으로 반영한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발전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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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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