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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용인 8경 선정 위해 자문단 위촉

용인시, 문화·관광·역사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대표 명소인 ‘용인 8경’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자문단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 8경 선정 자문단,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문화·예술·학계·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8경을 재정비하기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명소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 앞으로 관광 트렌드와 수요 등을 분석하고 시민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관광환경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문단의 분석을 반영해 新용인 8경을 선정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광도시 용인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용인 8경을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자문단의 전문역량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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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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