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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모판에 볍씨 뿌리며 생물다양성 배워요"

일월저수지 내 논습지에서 논 체험 활동, 모판에 볍씨 뿌리며 생물다양성 배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13일 장안구 일월저수지 내 논습지(면적 1200㎡)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논 체험 행사를 열었다.

 

삼성 환경봉사단, 수원환경운동센터 환경단체원 등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수원청개구리 소개 ▲수원의 생물다양성 설명과 토종 볍씨·논 습지의 중요성 알리기 ▲모판작업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미리 준비된 20개의 모판에 볍씨를 뿌리는 ‘모판 작업’을 하며 논과 습지 등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직접 벼가 생산되는 과정을 배우며 논 습지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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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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