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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 개최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성시의 생태·역사적 장소 재조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화성시 서해안의 생태 및 평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을 12일 개최했다.

‘화성 기행’은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전에는 화성호의 생태 현황과 갯벌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생태 강의와 탐조 활동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스코프를 이용해 전 세계에서 날아오는 멸종위기 철새들의 먹이 활동을 바로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어 오후에는 55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고통받았던 매향리를 방문해 평화역사관을 둘러보고, 마을 사람들의 아픔을 담아낸 연극을 관람한다. 관객들이 만들어내는 핸드폰 플래시와 소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참여극 ‘쿠니 아리랑’은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매향리에 찾아온 평화의 가치와 군공항 이전 반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시 서해안은 소중한 생물들의 터전이며, 매향리는 슬픈 과거에서 나아가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마을이 됐다.”며 “시민들이 ‘화성 기행’을 통해 화성시가 지닌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화성드림파크와 화성호 일원을 거쳐 민들레 연극마을에서 진행되는 ‘화성 기행’은 만 19세 이상 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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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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