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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수원에 추가 개소 … 도내 4개소 운영

경기도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활동의 거점 역할 수행 예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등 경기남부 지역의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남부, 경기북부, 경기서부 등 기존 3개소를 포함해 총 4개소가 됐다.

이날 수원시 장안구에서 문을 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 수원, 안산, 화성, 평택, 안성, 오산 등 6개 지역을 관할하게 됨에 따라 경기남부 지역 노인들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 자원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노인,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 24시간 신고전화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이날 수원에서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추가로 문을 열게 되어 그동안 경기남부와 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가 무려 21개에 달하는 경기남부 시군을 관할하면서 빚어졌던 행정력 한계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남부와 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관할해 온 21개 시군에는 도내 전체 노인 157만6,000여 명 중 71%에 해당하는 111만3,000여 명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어 그동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는 노인 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될 경우, 24시간 노인보호 전문기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이 3곳에서 4곳으로 확대됨에 따라 학대받는 노인들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3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통하는 하나의 유기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의 노인 보호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법인 경기복지재단’을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운영주체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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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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