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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인 강사가 학교 찾아가 다문화 이해 교육한다

12월까지 36개 초·중·고에서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5일 팔달구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열었다.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10개국(중국·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태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다. 내국인 강사와 외국인 강사 2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교육한다.

 

올해는 12월까지 36개 학교에서 103회에 걸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문화사회·가정의 이해’·‘재외동포 이해하기’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다문화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세계 전통음식·의상·놀이·악기·인형극 등을 체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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