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28일 권선구 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민간 봉사단체, 노인단체 등 19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 소재 43개 어린이공원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금빛봉사회, 수원시니어복지자원봉사대, (사)대한노인회수원시권선구지회 등 19개 단체는 2019년 한 해 동안 43개 어린이공원을 단체별로 1~4개씩 맡아 관리한다.
공원 청소, 공원 내 시설물 안전점검·관리, 공원 내 불법행위 계도 등을 한다.
시는 어린이공원 관리에 필요한 청소 재료비 등 최소한의 비용을 지원하고, 공원 유지·보수를 위한 행정 지원을 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공원관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원을 지역주민이 관리하는 ‘시민 참여형 공원관리’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