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도시농업과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치유를 위해 6월 매주 금·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온택트 ‘반려식물 가족원예체험’을 운영한다.

‘반려식물 가족원예체험’은 부천 관내 다자녀가족, 장애아동가족 등 부천 관내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원예체험교실이다.

이번에는 원예치료전문가가 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한다. 공기정화효과에 탁월한 원예(허브식물)를 이용해 반려식물 만들기를 주제로 화분에 직접 허브식물, 원예식물을 심어 우리가족 반려식물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부천도시농업마당 다음카페에서 프로그램 참여 가족이 만든 반려식물과 수업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식물과의 교감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유농업 및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