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 연라초등학교는 전교생이 모여 교내 학교 텃밭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연라초 텃밭은 매년 연라초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 가꾸며,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텃밭에서 모종 심기 활동을 체험하지 못하고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작은 손을 모아 학교 텃밭을 직접 가꾸면서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 및 수칙을 익힌 후 고구마 모종이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심고 흙을 덮어주며 활동에 참여했다.
신대용 교장은 “학교 텃밭 체험과 같은 생태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작은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