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Dreamus 봉사단’이 지역 내 나눔 실천을 위한 활동을 재개했다.
‘Dreamus’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이 서비스 ‘수혜자’에서 기부와 나눔의 ‘주체자’가 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첫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텃밭에서 감자, 고구마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남동구 푸드뱅크’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단모임을 지양하고 공동텃밭을 가족단위로 배분해 자유롭게 텃밭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3월 말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6월 말에 감자수확하기, 고구마심기, 10월 말 고구마수확하기 등의 일정으로 이뤄지며, 가정의 참여도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 횟수와 수확물이 많은 가정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로의 활동사항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발자취를 남기는 소감한마디! 코너를 마련해 Dreamus의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