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자활 참여자들이 겪는 우울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여 성공적인 자립의지를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년보다 37백만원이 증액된 52백만원의 시 자활기금을 지원하여, 자활참여자 220명에게 전문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자활센터를 통하여 지원 신청을 받아, 지난 10월 21일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심리검사, 정신건강특강 및 1:1 심리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하신 분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자활참여자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자립의지를 이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