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옷 갤러리 '캘리로 전하는 위로' 단체전 개최

  • 등록 2024.06.19 12:09:42
크게보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안성천 작은미술관(시옷 갤러리)에서 안성시 평생학습관 캘리그라피반의 작품전 『캘리로 전하는 위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생학습관 캘리그라피반에서 활동하며 함께 작업해온 작가 17명의 작품 26점을 전시 중이다.

 

노민주 작가는 “우리 글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캘리그라피는 그런 글을 통해 여백의 조형미를 살린 손글씨다. 작가는 삶에서 우러나는 경험을 이야기하며 작품으로 승화하고 그렇게 쓰여진 예술은 사람의 감정을 전달하는 도구가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 폭의 캘리그라피 작품에 담긴 한 줄의 문구가 보는 이로 하여금 큰 울림을 준다. 글과 그림, 여백의 각 요소들이 조화로우면서도 정제된 화면 구성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작가의 메시지가 더 감동적으로 전달된다. 관람객들이 캘리그라피를 통해 위로받고 마음속에 시구 하나씩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공도어린이중앙공원에 조성된 시옷갤러리를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현서 기자 koni6539@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라이트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탄원천로1109번길42. 104동 505호 | 대표전화 : 010-4953-65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용은 제호 : 뉴스라이트 | 등록번호 : 경기 아51847 | 등록일 : 2018-04-17 | 발행일 : 2018-04-13 | 발행인 : 조용은 | 편집인 : 윤정민 뉴스라이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뉴스라이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ni653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