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의 상호교류 촉진을 위한 온라인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시민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한 인천과 중국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양국 영어 교사와 6학년 학생들은 12월까지 ‘School Life’라는 주제로 학교생활, 문화, 지리 등에 관한 프로젝트 수업을 3차례에 걸쳐 영어 기반으로 진행한다. 이후 학생들은 문화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영어로 발표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양국 학교의 이번 교류는 학생들의 문화적 이해를 촉진하고 글로벌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상호 문화교류 수업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