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Global JOB School 다국어 발표대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Find Out the Charm of Multilingual Culture’를 주제로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및 원어민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권의 흥미로운 내용과 관련한 스피치를 발표했다.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결선 참가 학생 12명은 영어 부문 및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쳤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또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연간과정 1기 모범학생과 우수학생 시상식도 진행해 14개교 35명의 학생이 상장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외국어 발표내용, 언어능력, 전달력 모든 분야에서 놀라울 만큼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가 되리라 믿는다”고 총평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과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해 학생성공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