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 관내 초‧중학생 1,384명을 대상으로 2023 ‘다국어 융합 세계시민한마당’을 10월까지 운영한다.

세계시민한마당은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멕시코어) 기반 체험형 세계시민교육으로 기간 중 총 20기를 운영한다. 인류 공동의 문제를 직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 언어별 원어민 강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등 지구촌 이슈를 주제로 ▶탐구 및 토론활동 ▶AI 웹툰 및 LED 작품 제작 ▶메타버스 활용 타문화 존중 및 이해 활동 등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험 중심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은 글로벌리더의 핵심 자질인 다국어 의사소통역량, 책임 의식 및 변혁적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국어 융합 세계시민한마당을 통해 인천의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해 국제사회에서 활약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