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까지 ‘글로벌 맞춤형 인재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지역 기업과 대학에 재학 중인 글로벌 인재(외국인 또는 해외 거주 3년 이상의 한국인 학생)를 연결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맞춤형 인재는 방학 기간 기업에 배치돼 수출 대상국의 최신 소비 흐름과 선호도, 경쟁 제품·기술 조사 등 시장 분석과 기술문서 검색·번역 등 기업 제품·서비스의 현지화 업무를 뒷받침하게 된다.
인천TP는 2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인재의 두 달 치 인건비를 한 명당 최고 4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블록체인, AI(인공지능), 빅데이터, SW융합 등 인천지역 지식서비스 분야 기업이다.
지원신청은 SW융합클러스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SW데이터센터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는 기업의 업무를 경험하고, 기업은 글로벌 인력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