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the 안전한 경기 일터 추진

  • 등록 2023.03.13 12:31:43
크게보기

봄철 늘어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봄철화재안전대책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는 성큼 다가온 봄철날씨로 야외활동인구 증가와 건조한날씨로 인한 산불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한 화재안전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8일 경남 합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1개면적기준 약 228개규모의 피해가 있었다. 봄철의 경우 건조한 겨울을 지나면서 산천초목이 마른상태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상대습도가 낮아져 작은 불씨로도 산불이 날 수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봄철에 가장 많고. 특히 실외(임야, 야외.도로)화재의 경우 봄에 급격히 증가한다다. 봄철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타 계절 대비 높게 나타나며, 대형화재 발생빈도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광명시의 경우 5년간 봄철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기계적요인이 뒤를 이었다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선 등산시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특히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로 담뱃불을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 만약 산불을 발견했다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발생장소,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사항을 정확히 알린다. 초기의 작은 산불은 외투 등으로 진화를 시도할 수 있으나 산불 규모가 커지면 신속하게 바람을 등진 방향으로 대피해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봄철 건조주의보 발령시 화재예방 경계 강화를 위해 △도덕산 등산로 안전지킴이 활동 △관계부처, 마을 이장단(논밭두렁, 야외쓰레기 소각)등 화재예방을 위해 시 공원녹지과 민방위 경보방송 활용 홍보 △관내 농촌지역 학온동 통장협의회 방문간담회 △봄철 산림화재 대응훈련 등을 추진한다


박평재 서장은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기 위해 늘어난 상춘객들이 마음껏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즐거운 봄철나들이를 마음껏 즐기시되 봄철 화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양지 기자 minaring@nate.com
저작권자 © 뉴스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라이트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탄원천로1109번길42. 104동 505호 | 대표전화 : 010-4953-65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용은 제호 : 뉴스라이트 | 등록번호 : 경기 아51847 | 등록일 : 2018-04-17 | 발행일 : 2018-04-13 | 발행인 : 조용은 | 편집인 : 윤정민 뉴스라이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뉴스라이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ni653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