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일 ~ 12일 2일간 팔달구청 광장에서 유기견 입양행사(행사명 ‘구청 앞에서 우리 만날 개’)를 개최했다.
행사장은 유기견과의 대면, 입양·임시보호 상담, 행사 마스코트견(유기견)이 함께하는 포토존 구역으로 운영하였으며 참여견 중 ‘살구’가 새가족을 만나게 되어 기쁨을 더했다.
유기견 입양행사는 ‘수원시’에서는 팔달구가 처음 시도했던 행사로 유기견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과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김진영 팔달구 경제교통과장은 “많은 분들이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니 유기견들이 모두 새가족을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팔달구는 이번 6월 입양행사 이후 혹한기 7,8월을 제외하고 9월부터 다시 입양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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