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꿈과 희망이 자라는 옥상텃밭’을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광교1동은 지난 4월부터 행정복지센터 청사옥상에 텃밭을 꾸며 상추, 감자 등을 파종했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현장체험 코스로 개방하고 재배된 수확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나눔할 계획이다.
광교1동은 2017년부터 빈 공간으로 활용하지 않던 옥상을 이용해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수확하여 관내 복지관에 기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텃밭체험을 제공하여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애영 광교1동장은 “옥상텃밭을 통해 딱딱한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어린이들은 자라나는 작물들을 보며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