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오는 4월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 등록 2022.03.23 16: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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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 반려견 기르는 가정 예방접종 필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41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시 전역의 동물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반려견과 함께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기초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이상이 없을 경우 접종하고, 접종비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광견병은 야생 너구리에 물린 동물에서 발생된 보고가 있으며, 학의천 일대에도 야생 너구리가 다수 서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필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하며, 매년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질병이 의심되는 야생동물과 반려동물이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의심 동물에 물린 시민은 인근 보건소 및 시에 신고하여 적절한 치료와 조치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양지 기자 minari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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